롯데마트와 LG카드는 다음 달 1일부터 기존 1.5%이던 가맹점 수수료를 1.85% 수준으로 인상하기로 최종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두 회사는 가맹점 수수료를 1.8%로 인상하고, 추가로 매출대금 지급주기를 연장함으로써 실질적으로 1.85% 선에서 최종 타결했습니다. 카드사와 할인점 간의 가맹점 수수료 협상이 4개월째로 접어든 가운데, LG카드와 롯데마트 간의 협상이 타결됨에 따라 가맹점 수수료 협상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경식기자 k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