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리비아 전력청에서 발주한 1억2천550만달러, 우리돈으로 약 천400억원 규모의 자위아 복합화력발전소 확장공사를 수주했습니다. 이번 공사는 기존 자위아 발전소에 폐열회수 보일러 2기와 150MW급 증기터빈 1기를 추가 설치하는 것으로 오는 2007년 3월 준공 예정입니다. 현대건설은 이번 수주로 올 들어 해외에서만 모두 7억9천340만달러의 수주고를 기록했으며, 조만간 이란 사우스파 가스처리시설 15ㆍ16단계 수주가 예상돼 올 해외수주 목표인 12억달러를 무난히 초과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유은길기자 eg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