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UBS증권은 국내 조선 업체들이 16개 고가 LNG수송선을 수주했으며 원유 수요보다 높은 LNG 수요 증가세를 배경으로 향후 LNG선에 대한 수주가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환율 하락이 단기적인 우려 요인이라고 지적하고 저가 수주 선박 건조와 철강재 가격 상승이 내년 상반기 실적 약화를 야기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선박 건조 가격은 내년에도 세계 수요 증가 및 LNG선 수주 강세와 철강 가격 하락으로 꾸준히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