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한국은행이 물가안정이라는 정책목표와 함께 금융안정에도 힘을 쏟을 방침입니다. 자세한 내용, 최진욱 기자입니다. [기자] 한국은행이 본연의 임무인 물가안정과 함께 금융안정에서도 주도적인 역할을 다짐했습니다. 박승 총재는 급격한 금융환경 변화에 맞춰 중앙은행도 이에 걸맞는 대비를 해야한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S1 박승 한국은행 총재 (S2 한은법 개정 필요성 제기) 연세대 조하현 교수는 중앙은행의 금융안정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한은법에 금융안정 책무를 명시하고 선진국처럼 금융안정위원회를 신설해야만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정책사용권한만 보장된 현재의 한은법으로는 복잡한 금융시장의 변화를 따라가기 어렵다는 설명입니다. (CG1) 금융불안정 현안 -가계부채 부실화 -신용경색 심화 -중소기업 부실채권 증가 -부동산 가격하락 현재 금융시스템을 위협하는 요소로는 가계부채, 신용경색, 중소기업 연체율 증가와 부동산 가격하락등이라는 분석도 나왔습니다. 한편 박총재는 신바젤협약에 대한 철저한 준비를 당부하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S3 박승 한국은행 총재 물가관리에만 주력해왔던 한국은행 이날로 복잡해지는 여건변화에 따라 금융안정이라는 또 하나의 과제를 부여받게 되었습니다. 와우TV뉴스 최진욱입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