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열린우리당은 경기부양을 위해 건설과 디지털 투자를 골자로 하는 '한국형 뉴딜정책'을 내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모두 10조원 가량이 투입되는 이번 투자계획에는 내년 하반기부터 연기금과 사모펀드 등 각종 민간자본의 재원을 활용해 생활기반시설과 주택공급 확대 등에 투자한다는 방침입니다. 이와함께 정보통신부는 'IT뉴딜' 추진을 위해 국가 DB(데이터베이스) 구축사업과 재난관리시스템, 텔레메틱스 등의 사업에 모두 2조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연사숙기자 sa-s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