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대규모 투자 계획에 힘입어 코스닥의 대체에너지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8일 오전 9시55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쓰레기 매립장 가스 발전업체 서희건설[035890]과 풍력발전기 생산업체인 유니슨[018000]이 2% 안팎의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에비해 코스닥지수는 362.35로 0.35포인트(0.1%) 떨어진 상태다. 정부는 이른바 '한국형 뉴딜 정책'의 일환으로 내년 하반기부터 사회간접자본과 공공부문 건설, IT인프라 확충과 함께 대체에너지 개발과 에너지 재생 산업 지원에도 집중 투자할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연합뉴스) 신호경기자 shk999@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