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사모펀드, 연말까지 4조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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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투자전문회사 도입을 내용으로 하는 간접투자자산운용업 개정안 시행을 한달여 앞두고 금융권과 투자자 관심이 사모펀드 시장이 몰리고 있습니다.
보도에 박준식 기잡니다.
12월초 사모펀드 제도 도입을 앞두고 시장 선점을 위한 금융권 경쟁이 뜨겁습니다.
우리은행과 산업은행, 그리고 기업은행 등 도매금융 전문 은행들의 움직임이 부산합니다.
(수퍼)우리은행, 300억원 중기 투자
우리은행은 지난 8월 1천억원 규모로 우리모아사모펀드를 구성해 300억원을 투자하는 등 발빠르게 대처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이인영 팀장 우리은행
“내년초 본격경쟁, 주식 상승과 중소기업 지원 활성화”
우리은행은 연간 최대 20%의 수익을 올릴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씨지)국책은행, 12월 도입 예정
산업은행 기업은행
규모 최대 1조 3천억
대상 중소기업 사회기간산업
기업은행도 12월중 3천억원 규모의 사모펀드를 구성할 계획입니다.
기술력과 성장성을 보유한 기업중 구조조정이 필요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집중 투자합니다.
산업은행은 최대 1조원 규모의 KDB밸류 제1호 사모투자전문회사를 오는 12월중 설립할 예정입니다.
공제회, 보험사 등 기관 투자자를 물색중으로 기업 외 사회기간산업에도 투자합니다.
(수퍼)사모펀드 12월중 4조 조성
이밖에 증권 등 제2금융권을 합하면 약 4조원 가량의 사모펀드가 조성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봤습니다.
자본금 형태 투자와 기업가치 상승이라는 측면에서 사모펀드는 투자자와 기업 모두에게 최적의 선택으로 부각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와우티브뉴스 박준식입니다.
박준식기자 immr@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