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순익 1조 클럽 10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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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순익 1조 클럽 10곳”
앵커>>올해 순익이 1조원이 넘는 기업이 지난 해보다 늘어난 10개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보도에 류의성 기잡니다.
(기자)
이번에는 순익 1조원 클럽에 명단을 낸다.
올해 처음으로 연간 순익 1조원 달성이 유력한 기업으로 KT와 LG전자 하이닉스와 SK가 떠오르고 있습니다.
경기침체 속에서 순익 1조원을 달성한 것은 수출 호조와 안정적인 업황때문이라는 분석입니다.
인터뷰) 김세중 동원증권 책임연구원
올해 새롭게 순익 1조원 클럽에 진입할 기업 중 IT분야는 LG전자와 하이닉스 2곳.
이중 LG전자는 휴대전화 수출 호조에 힘입어 올해 순익은 작년에 비해 1.4배 늘어난 1조 6,100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하이닉스도 지난 해 2조 3천억 적자에서 2조원 흑자로 돌아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SK는 국제 유가 상승 지속의 덕을 톡톡히 본 것으로 풀이됩니다.
큰 폭의 정제마진으로 영업익이 2배 이상 늘어 순익은 1조 5천억원에 이를 것이란
전망입니다.
KT는 새로운 성장동력원이 부족하다는 평가속에서도 기존 사업의 선전으로 올해 순익은 1조 1천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지난 해에 이어 올해에도 순익 1조원 이상을 올릴 것으로 예상되는 곳은 삼성전자와 SK텔레콤 등 대형 5개사와 LG필립스LCD 입니다.
와우티브이 뉴스 류의성입니다.
류의성기자 esr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