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투자자의 매매비중이 감소하면서 상장주식 회전율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2002년 354%였던 상장주식회전율은 2003년 230%, 2004년 209%로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품, 종이목재, 의약품 등 6개업종을 제외한 나머지 업종의 회전율이 모두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증권거래소는 회전율 분포별 주가등락률에서 회전율이 500%이상인 종목의 주가는 평균 22% 상승하고 200~500%인 종목의 경우 평균 12% 올랐다며 회전율이 높을수록 주가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노한나기자 hnroh@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