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북부지방인 니가타현에서 5.2강도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로이터가 보도했습니다. 니가타현은 지난달말 10년래 최악의 지진이 났던 곳으로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오전 9시(현지시간)쯤 지진이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로이터는 NHK의 보도를 인용해 이번 지진으로 도쿄전력의 원자력발전소가 자동으로 가동정지 상태로 들어갔고 신칸센과 일부도로의 운행이 통제됐다고 보도했습니다. 하지만 아직 구체적인 피해상황은 접수되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치형기자 ch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