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투자증권은 부시 재집권에 따른 우리증시에 미치는 영향을 3가지로 나눠 분석했습니다. 먼저 자유무역을 지향하는 부시의 경향상 한국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이 지속될 것이라며 IT, 에너지 업종에 주목해야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달러화 약세정책은 이어져 업종별로 등락이 엇갈릴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또 달러약세가 더욱 강화될 경우 환율은 1100원선까지 일시적인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LG투자증권은 판단했습니다. 이와함께 대선이후 안도랠리가 지속될 가능성은 있지만 오히려 그 재료적 가치가 희석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오는 11일 선물옵션만기, 금통위, FOMC 회의등 새로운 재료에 따라 움직일 수 있으며 여전히 국내외적으로 부정적인 증시여건을 이어가고 있다고 조언했습니다. 김의태기자 wowm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