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시가 미국 대통령선거결과에 대한 전망에 따라 오락가락하는 양상을 보였습니다. 증시를 압박했던 대선 불확실성이 해소돼 랠리가 펼쳐질 것이라는 기대감과 유가하락소식까지 더해지며 강한 상승세를 보이던 미국증시는 장 막판 하락세로 돌아서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일부 트레이더들은 이날 오후 증시가 갑자기 방향을 바꾼 것에 대해 케리가 기대 이상으로 선전하고 있다는 드러지 리포트의 보도를 거론했습니다. 결국 다우지수는 0.19%, 18.66포인트 하락한 1만 35.73으로 나스닥지수는 0.25%, 4.92 포인트 상승한 1984.79로 장을 마쳤습니다. 김치형기자 ch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