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단체에 대한 주거복지평가 작업이 처음으로 시행됩니다. 건설교통부는 오늘 지방자치단체의 주거복지현황과 주거복지 개선노력 등을 평가할 수 있는 평가지표 개발을 완료하고 이번 달부터 주거복지평가 작업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우수 지자체에 대해서는 내년부터 시범도시 선정과 주거환경개선사업비 지원 등 인센티브가 제공됩니다. 주거복지평가제도는 건교부가 지난해 8월12일 대통령에 보고한 '서민 중산층 주거안정 지원대책'의 후속조치로, 저소득층의 주거복지 수준을 파악하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도입됐습니다. 이주은기자 jooeunwi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