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상반기 반덤핑被訴 세계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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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올 상반기 중국 대만 다음으로 많은 반덤핑 제소를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세계무역기구(WTO)에 따르면 WTO 회원국들은 올 상반기 총 1백1건의 반덤핑 조사를 벌였으며 이 중 11건이 한국 업체를 대상으로 했다.
중국과 대만 업체에 대한 반덤핑 제소 건수는 각각 23건과 14건이다.
반덤핑 조사를 남발한 국가는 미국이 21건으로 1위였다.
유럽연합(EU)과 터키가 각각 13건으로 공동 2위였고 중국이 11건으로 3위를 차지했다.
품목별로 보면 금속제품이 20건으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 화학,플라스틱,섬유제품 순이었다고 WTO는 밝혔다.
정지영 기자 co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