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한 코스닥 전통기업이 100억원대의 공사수주계약을 앞두고 있는등 내년도 수주물량을 다 받아놨다고 합니다. 특히 올해도 창사이래 최대 실적이 기대된다고 합니다. (앵커1) 현재 대규모 부품계약을 추진하고 있는 회사라는데? 선박용 엔진 부품 제조회사.. 현진소재. 현진소재가 현재 미국의 다국적기업인 A사와 100억원대 규모의 부품 공급계약을 진행중이다. (VCR + 반투명CG) 총 공사 3천만달러 규모중 현진소재가 발주받는 물량은 1천만달러, 100억원이 넘는 공급계약이 예상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다국적 기업과의 공급계약건과 관련해 정현성 현진소재 CFO의 말을 직접 들어보시겠다. 인터뷰)정현성 현진소재 CFO 이번 계약건은 석유시추선에 들어가는 부품을 납품하는 건으로 이달안에 가시화될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앵커2) 그동안 수입에 의존했던 해외기술의 국산화에도 성공해 막대한 이익이 예상된다는데? 현진소재는 3여년동안 개발해오던 "중속엔진용 크랑크샤프트"라는 선박용엔진 개발에 성공했다. (VCR 보고 반투명CG 삽입) 현재 화면을 통해 보고 계신 부품이 바로 이번에 개발이 완료된 크랑크샤프트라는 엔진인데요. 이 부품은 현재 현대중공업STX조선등에서 연간 200-300억원 규모 전량을 로얄티를 주고 수입해오는 부품이다. 바로 이 해외기술의 국산화에 현진소재가 성공했고, 지난주말 STX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신제품 시연회도 무사히 마친 상태다. 이부분에 대해서도 정현성 CFO의 얘기를 직접 들어보시겠다. 인터뷰)정현성 현진소재 CFO 현진소재는 이 국산화에 성공한 부품을 STX조선의 자회사인 엔파코에 올해 50-100억원 규모를 공급하고, 내년에는 전량을 다 공급하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앵커3) 마지막으로 현진소재는 올해 사상최대실적이 기대된다고 하는데? 현진소재는 지난해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섬과 동시에 올해 창사이래 최대실적을 기대하고 있다. 이미 3분기까지 520억원 매출을 달성해 지난해 전체 매출인 480억원을 초과했구요. (VCR+반투명CG) 현재 미쯔이조선과 국내업체등 내년도 수주계약 목표인 700억원도 다 확정받은 상태다. 이부분도 정CFO 얘길 직접 들어보시겠다. 인터뷰)정현성 현진소재 CFO 현진소재는 올해 820억 매출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