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조선업계의 올 3분기 누계 선박 수주량이 경쟁국인 일본을 큰 차이로 따돌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위를 차지할 전망이다. 조선.해운 시황 전문 분석기관인 영국 클락슨(Clarkson)에 따르면 올 9월까지 한국의 선박 수주량은 1천 410만CGT(보정총톤수)로 일본(800만CGT)을 600만CGT 이상 앞질렀다 특히 올들어 LNG선, 초대형 컨테이너선 등 고수익 선종의 대량 수주가 잇따르면서 선박수주금액 또한 9월까지 200억 달러를 넘어섰습니다. 강기수기자 ksk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