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이 보유하고 있는 토지가 여의도 면적의 18배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9월 말 현재 외국인이 보유하고 있는 토지는 모두 2만 4천834건, 4천690만평으로 여의도 면적의 18.1배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하지만, 외국인 토지보유 증가율은 부동산 가격상승으로 교포나 외국법인들이 신규취득을 꺼리면서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