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은 오는 2일부터 인천~앵커리지~시카고~캘거리~인천을 연결하는 신규 국제선 화물노선을 개설한다고 밝혔습니다. 매주 화, 수, 목요일 오후 10시30분에 인천공항을 출발한 보잉747-400 화물기는 미국 앵커리지와 시카고를 거쳐 현지시간으로 다음날 새벽2시 25분에 캐나다 중부 앨버타주에 위치한 캘거리공항에 도착하게 됩니다. 또 같은 날 03시 55분에 캘거리를 출발해 한국 시간으로 그 다음날(한국 최초 출발일 기준 2일후) 오전 08시 05분에 인천에 도착합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캘거리~인천간 화물기 신규 취항을 통해 두 지역간 물류 활성화와 한-캐나다간 경제협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이현호기자 hh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