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ㆍ29 주택시장 안정대책' 이후 실제 시장에서 재건축단지만 가격이 하락했고 기존 아파트와 분양권 값은 오히려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 정보제공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지난해 10ㆍ29 대책 이후 재건축 추진단지는 5.38% 떨어진 반면 기존 아파트값과 분양권 시세는 각각 1.4%, 1.89% 상승했습니다. 재건축 단지의 경우 광명시내 재건축이 -0.16%로 가장 많이 내렸고 그 뒤가 고양,과천,수원,경기, 서울 순이었습니다. 반면 분양권 값은 서울과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에서는 각각 4.15%와 1.76% 올랐고 인천과 경기만 각각 2.14%,0.49% 떨어졌습니다. 서울에서는 송파구가 17.75%로 분양권가격이 가장 많이 상승했고, 용산구가 12.63%, 성동구 10.14% 등 대부분의 지역에서 분양권 가격이 올랐습니다. 이주은기자 jooeunwi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