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둔화 우려에도 불구하고 올해 누적 경상수지 흑자규모가 2백억 달러를 넘어섰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9월중 국제수지동향'에 따르면 9월 경상수지 흑자는 지난 달보다 18억달러 늘어난 28억6천만 달러를 나타냈고 9월까지 누적 흑자규모도 203억달러를 넘어섰습니다. 한국은행은 수출 증가로 상품수지 흑자폭이 커졌고 해외여행객 감소로 서비스수지 적자폭이 축소되어 경상수지 흑자규모가 다시 늘어났다고 설명했습니다. 강기수기자 ksk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