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는 중국 북경에서 중국사업을 총괄하는 지주회사인 `SK중국투자유한공사(SK China Holding Co., Ltd.)` 설립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SK는 2010년까지 중국에 매출 5조원, 20여개의 현지법인을 보유한 에너지·화학그룹으로 육성할 예정이며 매출의 60% 이상을 현지법인을 통해 창출할 계획이다. SK는 현재 중국내 상해 의약연구소와 상해 폴리머, 광동 특수폴리머, 천진 윤활유, 항주 노트란의 현지법인 5개와 북경, 상해, 광주의 현지지사를 운영중이다. 남혜우기자 sooyeey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