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확실한 증시 상황에서 안정적인 수익을 거둘 수 있는 대안으로 배당투자가 있습니다.증권사별로 제시한 유망배당주는 무엇인지, 또 주의할 점은 무엇인지 류의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배당률과 실적, 주가상태와 시점을 고려하라. 증시 전문가들이 제시하는 배당투자의 핵심입니다. 내수 회복 지연과 고유가, 미국 증시 부진등 악재가 쏟아지는 상황에서 그 대안으로 증권가에선 유망 배당주 투자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다만 실적이 양호한 기업 가운데 배당성향과 주가 상태가 어떤지를 고려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와 함께 고배당주는 연말 배당일을 전후로 등락이 크다는 점 특히 배당락 이후 통상 3개월안에 주가가 회복하는 점도 주목할 만 합니다 전화 인터뷰)정동익 한양증권 선임연구원 배당투자 유망종목으로 대신증권은 LG석유화학과 한진중공업 웅진닷컴 풍산 KT 등을 제시했습니다. 삼성증권은 동부건설과 STX를, 굿모닝신한증권은 LG상사와 KT&G, 대한투자증권은 엠케이전자와 부산가스를 꼽았습니다. 또 우선주의 시가배당률이 보통주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점을 감안해 우선주를 공략하라는 의견도 제시됐습니다. 다만 거래량이 많지 않기 때문에 유동성 문제를 감안할 필요가 있습니다. 배당 유망우선주로 대우증권은 태평양과 크라운제과 현대모비스,한양증권은 성신양회와 신성건설등 일부 건설주를 꼽았습니다. 연말 배당유망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지만, 맹목적인 배당투자는 금물이라는 지적입니다. 와우티브이 뉴스 류의성입니다. 류의성기자 esr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