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한복연구가 이헌정(李憲貞.69) 이헌정한복연구소장과 복식학 전문가 김영숙(金英淑.77) 동양복식연구원장이 오는 28일 '한복의 날'을 맞아 문화관광부 장관으로부터 공로패를 받는다. 이 소장은 우리옷을 통해 오랜기간 국내외에서 문화외교사절로서 역할을 했고,김 원장은 조선의 마지막 왕실복식인 영왕과 영왕비의 복식 등 250여점을 일본으로부터 반환받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상식은 28일 오전 10시 서울 종로 밀레니엄플라자에서 한복의 날 기념행사때열린다. (서울=연합뉴스) 정천기 기자 ckchu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