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위장 "자산운용업, 금융산업의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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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증현 금융감독위원장 겸 금융감독원장은 앞으로 자산운용업이 한국 금융산업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윤위원장은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한국경제연구소, KEI 초청강연에서 "규모가 커지고 있는 국민연금과 새로 도입될 퇴직연금에서 유입될 방대한 자산운용의 수요를 감안할때 앞으로 자산운용사는 주요 기관투자가로서 금융시장에 큰 영향을 행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따라 "금융감독당국은 자금순환 패턴이 원활히 정착되도록 유도하고 장기 회사채시장의 활성화를 적극 추진하겠다"면서 "투신사, 연기금 등 기관투자가의 질적·양적 발전을 뒷받침할 수 있는 제도개선에 힘쓸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성경기자 sk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