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이 인선이엔티에 대해 밸류에이션 부담을 반영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했다. 27일 현대 김태형 연구원은 인선잉네티에 대해 시장대비 높은 프리미엄을 받고 있다면서 이는 내년 신규 거점마련에 의한 매출 및 이익 성장, 가격고시제 시행에 따른 이익상향 가능성 등이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달 19일 경남 사천의 폐기물처리시설 부지 매입에 따른 폐기물 매립수수료 증가 가능성도 반영됐다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추가적으로 경남 사천의 잔여부지 3천평에 소각장 사업 진출과 폐아스콘 재활용 등의 프리미엄이 추가적으로 적용될 수 있으나 두 사업 모두 오는 2007년 이후에야 가시화가 가능하다며 시기상조라고 평가했다. 적정가는 2만400원으로 추정돼 추가 상승여력이 10% 미만이라며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시장수익률로 내렸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