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가 난방유 부족에 대한 우려가 지속돼 소폭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중질유(WTI) 가격이 전날보다 배럴당 6센트 오른 54.47달러에 마감됐다. 미국의 한 원유전문가는 " 난방유 부족 상황이 단기에 해결될지 아니면 장기화될지에 대한 예측이 불가능한 상황" 이라며 "장기화 조짐이 보인다면 고유가가 유지될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 김양섭기자 kimy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