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3분기 누적순익 725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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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은 올해 3/4분기까지 누적 당기순이익이 7,250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3% 증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지난 9월말 현재 총자산은 93조 2218억원, 영업이익은 6567억원, 충당금적립전이익은 1조34억원이었습니다.
또 총자산순이익률(ROA) 1.20%, 자기자본순이익률(ROE) 25.42%, 고정이하여신비율 1.52%를 각각 기록했습니다.
하나은행은 "전반적인 영업 활성화로 순이자이익이 전년동기대비 1787억원 증가했고, 서울은행과의 합병에 따른 영업망 확대로 핵심저금리성 예금이 증대하면서 순이자마진(NIM)이 전년말 2.10%에서 2.23%로 0.13%포인트 높아지면서 실적이 개선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하나은행은 불황에도 불구하고 사상 최대의 실적을 기록한 것은 합병에 따른 시너지 효과가 본격화되고 있기 때문이라며 올해 순익 목표 8464억원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