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가 고유가에 따른 유류세 인하 불가 방침을 재차 확인했습니다. 산자부는 20일 국회 산업자원위원회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서 "향후 중국 등 석유소비의 지속적인 증가와 중동지역 정정불안으로 고유가구조가 고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에 따라 일시적 유가안정대책으로 투자재원을 감소시키기 보다는 근본적인 대응능력을 제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산자부는 고유가 대응능력 제고대책의 일환으로 에너지 저소비형 사회로의 전환과 신.재생 에너지 개발 확대, 해외유전개발 확대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현호기자 hh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