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국내에서 유일하게 개최된 국제 자동차 경기인 '포뮬러 BMW 아시안 참피언쉽'과 '포르쉐 인피니언 카레라컵' 대회가 강원도 태백 준용 서킷에서 열렸습니다. '포뮬러BMW 아시안 챔피언십'은 모터스포츠 발전과 재능있는 레이서 양성을 위한 대회로 아시아 지역 10개국에서 15명의 선수가 참가했습니다. 특히 BMW가 포뮬러 대회를 위해 개발한 FB2는 1200cc RS엔진과 버튼형 6단 기어를 채택해 관객들의 눈길을 모았습니다. 이에 앞서 펼쳐진 '포르쉐 카레라컵 아시아' 지난해 창설된 대회로, 말레이시아, 중국, 등을 돌며 11경기를 치르는데 이번 엔 15대가 참가했습니다. '포르쉐 911 GT3’는 자동차 경주를 위해 연 300대만 한정 생산되는 모델로 차체 무게를 줄이기 위해 카본 파이버를 사용한 것이 특징입니다. /국승한기자 shk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