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와 한화, KCC, 동양 그리고 효성 그룹이 올들어 경영권 이전을 위한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제매거진 에퀴터블에 따르면 올들어 신세계 이명희 회장의 아들인 정용진 부사장과 한화 김승연 회장의 2세인 김 동관씨 등의 지분이 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KCC와 동양의 경우도 정몽진씨 등과 현승담씨 등이 지분을 사들이고 있으며 효 성은 조현준 씨 등 세 아들이 지분을 꾸준히 매입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 10대 그룹 중에서는 삼성그룹만 차세대 경영 구조를 확립했으며 50대 그룹 중에서는 14개 그룹만이 경영권 이전을 마쳤다고 에퀴터블은 밝혔습니다. /박성태 기자 st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