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3분기 실적 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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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3분기 실적이 발표됐습니다. 예상했던 데로 다소 실망스런 실적입니다.
삼성전자는 지난 3분기 14조3439억원의 매출과 2조7423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분기 대비 매출은 4%, 영업이익은 27% 감소한 것입니다.
부문별로는 반도체 부문이 낸드플래시(NANDFlash)가격 인하에도 불구하고 전분기 대비 4% 증가한 4조7445억원의 매출과 1조9465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습니다.
정보통신 부문은 전분기 수준인 2269만대의 휴대폰을 판매하는 데 그쳐 4조8214억원의 먀출을 올렸으며 영업이익은 전분기 보다 하락한 6106억원에 머물렀습니다.
LCD부문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 상반기까지 지속된 패널가격 상승으로 3분기 초 수요 둔화현상이 나타나면서 판매량과 판가가 하락해 2분기 대비 감소한 1조9014억원의 매출과 225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습니다.
디지털미디어와 생활가전은 국내 수요 침체의 영향으로 각각 330억원, 90억원의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박병연기자 by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