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화되고 있는 경기침체 여파로 올해 자동차 내수판매가 외환위기 이후 최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자동차업계는 올해 자동차 내수 판매가 지난해보다 16.5% 적은 110만대 정도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는 외환위기때인 지난 98년의 내수 78만대를 제외하면 90년 이후 가장 낮은 것입니다. 하지만 올해 자동차 수출은 225만대로 지난해보다 24%나 늘어나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최진기자 j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