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내수, 환란이후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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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공업협회는 올해 자동차 내수 판매가 110만대에 불과해 외환위기 때인 98년을 제외하면 지난 90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당초 협회측은 올해 자동차 내수판매를 지난해보다 15% 증가한 152만대로 전망했지만 내수부진이 예상보다 심해지면서 지난 7월에 전망치를 120만대로 낮춘데 이어 이번에도 다시 110만대로 줄였습니다.
올들어 9월까지 자동차 내수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 줄어든 80만 7천대였습니다.
김경식기자 k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