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한국판 뉴딜 12월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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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는 경기부양을 위해 대규모 건설사업 등을 포함하는 이른바 한국판 뉴딜정책을 오는 12월중에 발표할 예정입니다. 보도에 박성태 기잡니다.
기자))
정보기반시설 현대화와 공공시설의 대대적인 확충.
정부가 내년 5% 성장률 달성을 위해 구상하고 있는 한국판 뉴딜정책의 골잡니다.
CG-이헌재 경제부총리
"각종 건설공사 등의 사업을 포함해 12월 발표할 예정"
이헌재 부총리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정례브리핑을 통해 "경기순환기적 저점과 구조적 전환과정으로 인한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국가 데이터베이스 업그레이드와 각종 건설공사 등의 사업을 종합해 12월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S-장기대책+ 단기적 경기침체 보완방안
다만 "인력개발과 신성장 산업 육성 등을 장기적으로 추진하면서 단기적인 경기침체를 보완하기 위한 사업을 모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CG-한국판 뉴딜정책
(기존사업) 정보화사업
SOC 건설사업
+
(추가사업) 연기금과 민간자본 활용
대대적 건설투자 확대
이에따라 정부가 준비중인 뉴딜정책은 우선 내년 예산안에 포함시킨 정보화사업과 SOC 건설 등입니다.
여기에 연기금의 여유자금과 민간자본을 활용한 대규모 건설 투자사업이 추가될 전망입니다.
특히 이번 대책에는 연기금의 여유자금을 노인정이나 관공서, 학교교사 등 사회간접자본에 투자하는 내용도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S-고속도로 통행료, 연기금에 매각
이 부총리는 지난 국정감사 현장에서도 "고속도로 통행료 수입을 연기금에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100조원 이상 여유자금이 있지만 마땅히 투자할 곳을 찾지 못하는 연기금을 활용해 경기도 살리고 연기금의 투자수익도 올린다는 구상입니다.
S-2006년, 기업도시 등 개발수요 잇달아
한편, 이 부총리는 "오는 2006년부터는 경제자유구역 건설이나 기업도시 등 개발수요가 잇따를 예정"이라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정부의 적극적인 재정정책을 대변하는 뉴딜정책.
내년 5% 성장률 달성을 위한 정부의 대대적인 경기부양책은 오는 12월 최종 발표될 예정입니다.
와우티비뉴스 박성탭니다.
연사숙기자 sa-s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