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제1회 아마추어 챔피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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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내 아마골프의 최강자를 가리는 제 1회 아마추어 챔피언 골프대회가 13~14일 양일간 제주에서 열렸습니다.
보도에 한창호 기잡니다.
[기자]
골프공 소리 '딱'
명쾌한 드라이버 샷이 제주의 가을 하늘을 가릅니다.
우승컵을 안은 16번홀의 그림같은 이글샷.
세계를 주름잡는 골프황재들의 샷에 버금가는 멋진 장면들이 연이어 쏟아집니다.
아마 골퍼 100여명 참가
한국경제TV가 순수아마추어 골퍼 인재를 발굴 육성하고, 골프산업 저변을 확대하기위해 마련한 제 1회 아마추어 챔피전에는100명이 넘는 애호가들이 참여해 뜨거운 열기를 내뿜었습니다.
참가자1
특히 다른 아마추어 대회와 달리 참가자중엔 여성골퍼들이 대거 눈에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습니다.
여성 참가자3.
이번 대회는 국내처음으로 아마추어 랭킹시스템을 도입해 스토르크와 신페리어라는 2가지 방식으로 경기가 치뤄졌습니다.
때문에 남녀 참가자모두 강한 승부욕만은 프로골퍼 못지 않습니다.
참가자 4(남)
" "
참가자 5(여)
" "
이번대회의 우승컵은 스토르크 게임에서 74타를 친 황생연씨 에게 돌아갔습니다.
우승자
강한 맞바람과 싸운 악조건속에 아마추어선수가 기록한 스코어치고는 꽤 괜찮은 성적이라는게 대회경기 운영을 맡은 한국프로골프협회측 관계자의 설명입니다.
상품도 푸짐했고 화제도 만발했습니다.
상품 푸짐, 화제 만말
홀인선 상으로 내걸은 기아자동차의 뉴스포티지.
세계 장타대회에서 3년연속 우승컵을 안겨줘 위용을 드러냈던 뱅드라이버.
그밖에 화장품 냉장고와 골프 용품세트,고급남녀 손목시계가 수상자와 참가자들에게 골고루 나눠졌고,
백화점상품권과 패션의류 상품권등 다양한 상품도 주어졌습니다.
하지만 관심을 모았던 17번홀 홀인원상은 모두의 눈앞에 어른거렸지만 결국 제주의 매서운 바람앞에 주인을 찿지 못한채 다음대회로 행운을 기약했습니다.
스탠딩>한창호 기자
국내 아마 고수들이 총출동한 한국경제TV배 아마 챔피언 골프대회.
편집 신정기
수많은 화제속에, 내년 대회를 기약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와우TV뉴스 한창홉니다.
한창호기자 ch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