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금시세 연동 정기예금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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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이 국내 은행으로서는 처음으로 국제 금가격에 연동된 정기예금을 판매합니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11월과 올해 6월부터 금적립과 실실 매매상품인 '골드리슈'와 국제 금시세를 활용한 '골드론'등 직접 매매상품을 판매해 왔지만 이번에 판매하는 상품은 런던금시장협회(LBMA)가 발표하는 금가격지수(Gold Fixing Price)에 연동되는 간접투자상품입니다.
신한은행과 조흥은행은 10월19일부터 27일까지 전국 영업점에서 신상품을 판매할 예정이며 상품운용은 기존의 주가지수 연동상품과 동일합니다.
골드지수 상승형1호는 만기골드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20% 이내에서 상승할 경우 최고 연 14.13%수준의 금리를 제공하며 한번이라도 20%를 넘어가는 경우에는 연 3.53%수준의 금리가 확정됩니다.
골드지수 안정형 1호는 만기골드지수가 1차 범위인 기준지수 대비 ±30달러를 벗어나지 않았을 경우 최고 19.41% 수준의 금리가 제공되고 한번이라도 상한 범위를 넘어가면 새로운 상방 2차 범위가 생성되며 만기 지수 결정일까지 이 범위를 넘지 않으면 연 9.70%수준의 금리가 제공됩니다.
신한은행은 상품 출시 기념으로 1천만원 이상 신규 하는 고객에게는 1천만원당 1매씩 응모권을 지급하여 100명에게 순금1돈 중량의 돼지 핸드폰줄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