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국감]'경기전망 조변석개'-김애실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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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예측하는 경제성장률 전망이 큰 차이가 나고있어 한은이 경기상황을 잘못 파악하고 있는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국회 재정경제위 한나라당 김애실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한국은행이 지난 98년부터 예측한 경제성장률 수치가 매년 2%이상 오차가 발생하는데 이는 정책방향을 변경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주장하면서 '통화정책의 유용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정확한경기예측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김의원은 질의서를 통해 '내년 성장률 전망을 놓고 정부와 민간연구소의 견해가 크게 엇갈리는데 그이유를 밝히고 내년 성장률의 정확한 예측치를 밝히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또 질의서에서 '근본적으로 경기예측 자체가 쉽지는 않지만 한은 총재의 경기전망이 너무 자주 바뀐다'고 지적하며 '내수침체가 깊어지고 더블딥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한은의 신중한 경기전망이 이뤄져야한다'며 총재의 참을수 없는 가벼움을 질책했습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