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장내시장의 급락 여파로 인해 장외시장도 약세를 보이며 거래량도 소폭 줄었다. 특히 기업공개(IPO) 종목들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등록심사를 앞둔 가온미디어가 6백50원(5.46%) 내린 1만1천2백50원으로 마감됐다. 모코코도 3천3백25원으로 1백25원 하락했다. 이밖에 손오공이 1백50원(1.56%),태양기전이 1천2백50원(4.59%) 내려 약세를 나타냈다. 상반기 수출실적이 호전됐다는 소식에 SI(시스템통합)업체들이 강세를 보였다. 삼성SDS가 1백65원 오른 9천8백90원으로 9일째 상승세를 보이며 1만원대 진입을 눈앞에 뒀다. 벨웨이브도 3백25원 오른 3천8백75원으로 강한 상승세를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