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연결] 수수료분쟁, 이 달 타결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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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달 여를 끌어온 카드사와 할인점의 가맹점 수수료율 인상 분쟁이 이르면 이 달안에 타결될 전망입니다.
취재기자를 연결합니다.
양재준 기자 전해주시죠.
카드사와 할인점간의 수수료협상이 상당부분 진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수수료율 인상을 놓고 막판 줄다리기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이르면 다음 주 말까지는 카드사와 할인점간의 수수료협상이 어느 정도 마무리 될 전망입니다.
롯데마트가 이번주 중 비씨와 KB 그리고 LG카드 등 주요 카드사와의 가맹점 수수료를 기존 1.5%에서 1.7~1.9%로 인상하는 데 사실상 합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롯데마트가 수수료율을 인상해 줄 경우 지난 8월부터 본격화된 카드사와 대형 할인점 간의 수수료 분쟁 이후 처음으로 이뤄지는 인상안이 타결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기존 가맹점 계약을 해지한 삼성카드에 대해서는 여전히 카드를 받지 않을 예정입니다.
이마트도 이달 안으로 수수료 분쟁을 마무리짓기로 방침을 정해, 이 달 안으로 할인점과 카드사와의 수수료 분쟁이 대부분 마무리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현재 인상안에 대해 카드사들은 2.0%를 고수하고 있는 가운데, 할인점들은 1.7~1.8% 수준을 제시하고 있는 상탭니다.
한편, 까르푸와 월마트 등 외국계 할인점들도 여타 회사의 동향을 지켜보며 카드사들과 본격적인 협상에 나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와우티브이뉴스 양재준입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