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9일 실적발표를 앞두고 있는 NHN의 주가가 실적부진 우려로 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NHN의 주가는 오전 9시40분 현재 2%넘게 하락한 95,800원을 기록중입니다. 동양증권은 NHN의 3분기 실적에 대해 인터넷시장의 경쟁에 따른 마케팅비용 증가와 경기침체에 따른 온라인 광고시장의 성장둔화로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7.7% 증가한 624억원으로 추정되나 영업이익은 2.5% 감소한 205억원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습니다. 메리츠증권도 NHN의 3분기 실적은 지난 2분기와 비슷한 수준에 그쳐 기존 예상치에에 비해 부진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습니다. 이봉익기자 bi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