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증시 자금유입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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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콜금리동결로 채권시장이 혼란이 빠지면서 자금흐름에 큰 변화가 감지되고 있습니다.
이성경 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연말을 전후로 주식시장으로의 자금유입이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연내 더이상의 금리변동이 없을 것으로 예견됨에따라 채권시장이 과열양상에서 벗어나고 특히 MMF와같은 단기상품의 매력이 반감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경우 부동산에서 빠져나와 예금과 MMF, 채권시장 등 금리상품을 맴돌던 자금이 높은 수익을 찾아 본격적으로 움직일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연말을 전후로 주식시장으로의 자금이동이 급격히 일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더욱이 연말 배당을 앞두고 배당수요까지 가세해 주식시장의 수급상황은 더욱 개선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변화의 조짐은 서서히 현실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주식시장이 이미 상당폭 오르면서 단기적인 등락과 관계없는 적립식펀드에 자금이 꾸준이 유입되고 있습니다.
올초 1천억원을 밑돌았던 적립식펀드 수탁고는 9월말 1조원을 돌파했습니다.
계좌수도 40만개에 육박하며 개인투자자의 투자대안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배당투자의 매력도 점차 커지고 있습니다.
하반기 들어 배당수익률이 3%를 넘어서면서 금리와의 역전현상이 벌어졌습니다.
이에따라 배당주펀드의 수탁고도 연초에 비해 3배 가까이 늘어났습니다.
연말을 전후로 자금흐름의 대전환이 예고되면서 발빠른 투자자들은 이미 장기 주식상품으로 이동을 시작했습니다.
와우TV뉴스 이성경입니다.
이성경기자 sk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