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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 성장 4% 안될수도".. 전경련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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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경제를 둘러싼 불안요인이 증폭되면서 세계경제가 급격히 둔화되는 양상을 띠고 있어 수출에 의존하고 있는 우리나라 경제가 위험한 상황에 빠질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7일 '2005년 국제경제환경의 주요 리스크 점검' 보고서를 통해 △국제유가 급등 △미국의 경상수지 적자 확대 △중국의 경기위축 등을 내년 국제경제환경의 3대 리스크로 분석했다. 전경련은 국제통화기금(IMF)을 비롯한 대부분의 국제기구와 기관에서 국제경제환경의 위험을 감안해 내년 경제전망치를 하향조정하고 있다며 "우리도 국제경제환경 변화를 정확히 인식하고 보수적인 시나리오를 설정해 사전 대응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경련은 현재 고유가 현상이 공급 측면보다는 수요의 증가,특히 중국경제의 지속성장으로 원유 수요가 계속 늘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분석하고 내년에도 브렌트유 기준으로 평균 배럴당 43달러에 달하는 고유가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달러화 가치 하락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경상수지 적자가 지속되고 이라크전 장기화에 따른 비용부담 가중으로 재정적자도 급속히 악화되고 있다면서 쌍둥이 적자를 해소하는 과정에서 우리나라에 대한 통상압력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했다. 전경련은 중국경제가 연착륙하더라도 중국에 대한 수출의존도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우리나라와 아시아지역의 경제성장과 무역수지에 미치는 영향은 적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전경련은 "올해 4%대 경제성장이 현실화되면 우리 경제의 경착륙은 지난 2·4분기부터 시작된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며 "유가나 해외경기가 예상치를 넘어 악화될 경우 내년도 경제성장은 4% 이하로 하락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장경영 기자 longr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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