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메리츠증권은 삼진엘앤디에 대해 소형 프리즘 도광판 개발과 함께 이를 이용한 2.5인치 캠코더용 제품을 양산투입했다고 밝힌 것과 관련 올해 매출 1,100억원 수준에 1%가 안되는 미미한 양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 제품을 이용한 삼성전자 핸셋용 소형 BLU의 양산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대형제품 개발로 이어져 기존 사업부분에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는 등 향후 큰 성장 모멘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단가인하와 재고조정으로 3분기 매출은 전분기 대비 10% 가량 감소할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올해 EPS 전망치를 1,543원에서 1,322원으로 낮췄다.이에 따라 목표가도 8,600원으로 하향. 그러나 3분기 실적은 이미 노출된 악재이며 향후 삼성전자 향 소형 BLU와 프리즘 도광판을 중심으로 한 매출 모멘텀이 주가에 더욱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투자의견 매수 유지.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