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경제부 퇴직 공무원들이 5명중 3명꼴로 산하기관의 사장이나 임원으로 취업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재정경제부가 국회 재경위 소속 우제창 열린우리당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1년이후 재경부 4급 이상 퇴직자 41명 가운데 63.4%인 26명이 유관기관에 재취업했습니다. 이들 퇴직 공무원들 대부분은 한국수출입은행과 한국증권전산,기술신용보증기금 등 유관기관의 행장과 이사장,사장등 고위직에 포진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