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은 전세계 방송의 디지털화로 국내 셋탑박스 수출업체들에게 전반적인 기회가 확대될 것이라며 토필드의 목표주가를 17,500원으로 상향했습니다. 토필드는 올해 매출 1024억원, 경상이익 183억원이 예상돼 지난해보다 각각 77%, 121%가 증가할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또 방송사업자 PVR시장 개시는 수요본격화의 긍정적인 신호며 제3세계 시장에서도 일반 셋톱박스 신규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이에따라 토필드의 4분기 양호한 실적이 주가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교보증권은 덧붙였습니다. 김의태기자 wowm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