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외환거래 3조원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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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적발된 불법 외환거래가 1,194건, 3조319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관세청은 국회 재정경제위원회 업무보고를 통해 이렇게 밝히고 대형 밀수와 탈세사건 조사과정에서 재산 해외도피나 자금세탁 여부를 병행조사한 결과 8월 말까지 13건, 59억원 규모의 사례를 적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용덕 관세청장은 "조세피난처를 통한 불법 외환거래나 대규모 환치기 조직 등에 대해 집중조사를 벌여 불법자금의 국경간 이동을 철저히 차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