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두산중공업, 담수화산업'세계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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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물을 끌어들여 식수로 만드는 담수화산업은 제2의 중동특수로 꼽힙니다.
이러한 고부가가치 담수화산업의 세계시장을 두산중공업이 석권하고 있습니다.
이현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두산중공업 주가가 연이은 대박수주에 힘입어 6월초 이후 상승질주 하고 있습니다.
주식시장에서 실적 호전주로서의 투자가치를 인정 받고 있는 것입니다.
무엇보다 두산중공업이 담수화산업의 세계시장을 석권하고 있는 덕택입니다.
지난 90년대 이후 총 30억달러로 세계시장 점유율 37%로 1위를 지키고 있습니다.
N/S) 손동원 두산중공업 담수영업1팀장
"수주시장이 오만과 카타르 등 중동의 다른지역까지 확대되고 있어 시장점유율은 더욱 높아질 것이다"
올해는 중동지역에서 발주된 담수플랜트를 100% 수주하는 괘거를 달성했습니다.
지난 4월 쿠웨이트와 리비아, 오만에 이어 최근 카타르 프로젝트를 수주했습니다.
N/S) 손동원 두산중공업 담수영업팀장
"수주 규모가 10억5천만달러에 이릅니다"
뿐만 아니라 담수설비의 기술력도 세계적인 수줍입니다.
지난 3월말 세계 최대의 아랍에미리트 담수설비를 가장 짧은 기간에 완공했습니다.
중동지역에서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꼽히고 있는 담수화산업, 2050년까지 200억달러 규모로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두산중공업의 선두질주가 어떤까지 이어갈지 그 귀추가 주목됩니다.
와우티브이뉴스 이현호입니다.
이현호기자 hh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