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인터넷주들의 3분기 실적은 2분기에 이어 하향곡선을 그릴 것으로 보입니다. 3분기 이후 실적에 따른 인터넷주의 차별화도 더욱 가속화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김의태 기잡니다. 기자> 2분기 어닝서프라이즈를 보였던 다음의 3분기 실적은 기대할 것이 없다는 게 중론입니다. 광고단가 인상에도 불구하고 광고시장이 얼어붙은 여파를 벗어나지는 못했습니다. (cg1) 라이코스 인수에 따른 불확실성까지 겹치면서 3분기 실적은 소폭 느는데 그칠 전망입니다. 네오위즈도 전분기 매출보다 5%까지 줄어 당초 전망치에는 못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월정액제 요금으로 구매고객 감소와 세이클럽의 외형감소현상이 주된 원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이밖에 KTH, 지식발전소, 인터파크등도 실적감소세는 벗어나지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김창권 교보증권/연구원 (cg2) 이같은 3분기 실적전망을 반영하면서 인터넷업종은 지난 한달간 6% 넘게 떨어졌고 외국인도 250억원 가까이 순매도했습니다. NHN과 CJ인터넷도 이번 분기 매출감소는 불가피 하지만 그나마 4분기 기대를 걸어볼 수 있는 상황입니다. s) NHN, CJ인터넷 긍정적 평가 대부분의 증권사들이 NHN에 대해 매수의견을 유지하는 가운데 검색광고매출이 버팀목이 되고 있다는 평갑니다. cj인터넷은 외국인매수세가 이어지면서 3분기 실적기대보다는 넷마블 역량집중으로 인한 앞으로의 성과와 해외진출효과에 기대를 거는 분위깁니다. (편집: 신정기) 오는 19일 NHN을 필두로한 3분기 실적발표에 따라 인터넷주의 주가차별화는 더욱 심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와우tv뉴스 김의탭니다. 김의태기자 wowm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