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연결]서비스업 사상최악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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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최근 극심한 내수침체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8월 서비스업생산이 통계작성후 최악의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8월 서비스업활동동향을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전준민기자?
(기자)
서비스업생산이 1.7%나 감소하면서 통계작성후 최악의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소매업부문이 19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이면서 서민경제의 어려움을 가중시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서비스업활동동향에 따르면 8월 서비스업활동지수는 전년동월대비 1.7%나 줄어들면서 두달째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이는 지난 99년 통계작성이후 가장 큰 감소세를 보였던 지난달 1.4%감소 수준을 뛰어넘은 것입니다.
특히 도,소매업의 감소세가 두드러졌는데요.
음식료품과 담배, 가정용기기등의 판매가 저조함에 따라 도소매업이 2.2% 감소했습니다.
또 부동산과 임대업도 9.6%, 교육서비스업이 9.3%, 오락문화 분야도 5%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반해 운수와 통신업은 증가추세를 유지했는데요.
육상운송과 항공운송업등에서 증가한 운수업은 전년동월대비 8.6%나 증가했고, 전기통신업에서 영업수입이 증가한 통신업도 2.2%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지난해에 비해 추석연휴 영향을 받지 못함에 따라 서비스업의 부진이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고 통계청은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재정경제부에서 와우tv뉴스 전준민입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