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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경쟁력을 높이자] <4> "노키아는 경쟁룰 솔선수범…덩치 문제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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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키아는 지금까지 시장에서 룰과 법규를 솔선수범해서 가장 잘 지켜온 모범적인 기업 중 하나다." 우리나라로 치면 공정거래위원회에 해당하는 핀란드 경쟁청(Finnish Competition Authority)의 마티 푸라스요키 국장에게 "노키아가 시장을 좌지우지할 만큼 지배력이 큰 데,문제가 되지 않느냐"고 묻자 반사적으로 돌아온 답변이다. -노키아가 시장에서 지나치게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은 아닌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예컨대 노키아는 휴대폰 유통 시장에서 작은 문제 하나만 발생해도 즉각적으로 조치를 취해 큰 문제를 미연에 막는 모범 기업이다. 물론 노키아가 워낙 거대 기업이기 때문에 주시하고 있긴 하다. 그러나 현재까지는 시장지배력 등을 이용해 시장에서 횡포를 부리는 사례는 적발된 적이 한 건도 없다." -노키아가 시장에 새로 진입하는 중소 벤처기업들에 장애물이 될 수도 있지 않은가. "시장에선 후발 주자든,선발 주자든 다들 자기들의 영역이 있게 마련이다. 선발 주자가 시장을 지배하고 있더라도 후발 주자가 공략할 수 있는 틈새 시장은 얼마든지 있다. 특히 핀란드처럼 국제 경쟁이 치열한 자유시장체제에서 신규 진입자에 대한 노키아의 방해공작 등은 상상할 수 없다." -노키아가 정치적 영향력을 행사하는 경우는 없나. "노키아의 최고경영자(CEO) 요르마 올릴라는 핀란드에서 정치적 발언권이 큰 기업인이긴 하지만 어떠한 이슈에 대해 그가 단지 제안을 할 수 있을지는 몰라도 실질적으로 정책 결정 등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다." 헬싱키=차병석 기자 chab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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